» [경제] 상하이·선전·베이징 증권거래소, 재융자 최적화 패키지 조치 발표

    [경제] 상하이·선전·베이징 증권거래소, 재융자 최적화 패키지 조치 발표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상하이·선전(深圳)·베이징 증권거래소가 9일 재융자 최적화 패키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우량 상장사의 혁신 발전 지원 강화 ▷과학 혁신 기업의 재융자 수요에 대한 적응력 제고 ▷재융자의 유연성과 편의성 향상 ▷재융자 전 과정에 대한 감독∙관리 강화 등 네 가지 측면에 방점을 뒀다.

    우량 상장사의 혁신 발전을 한층 더 지원하기 위해 상하이·선전·베이징 증권거래소는 경영 거버넌스와 정보 공시가 규범적이고 대표성 및 시장 인지도를 갖춘 우량 상장사를 대상으로 재융자 심사를 최적화하고 재융자 효율을 한층 높이겠다고 명시했다.

    과학기술 혁신 기업의 재융자 수요에 보다 잘 부응하기 위해 상하이·선전 증권거래소는 메인보드 상장사의 ‘자산 경량화·연구개발(R&D) 투자 집중’ 인정 기준에 대해 공개 의견 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적격 상장사가 운용자금 보충을 위한 조달 자본의 30%를 초과하는 자금을 메인 사업과 관련된 R&D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상하이·선전·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재융자 간격 요건을 최적화했다. 상장 전 수익이 없거나 상장 후 수익을 내지 못한 과학기술형 기업이 재융자를 추진할 경우 이전에 조달한 자금이 대부분 사용됐거나 사용 용도가 변경되지 않았다면 재융자 간격을 6개월 이상으로 조정한다.

    이번 최적화 조치는 재융자의 유연성과 편의성 제고도 고려했다. 조치에 따르면 상장사는 재융자 계획안을 공시할 때 이전에 조달한 자금의 사용 현황 및 향후 사용에 관한 내용을 함께 간략히 공개해야 한다. 또한 정기 보고서 등 정보 공시 문서에 이미 공개됐고, 사실관계에 변화가 없는 내용은 직접 인용할 수 있도록 해 재융자 신청 자료를 합리적으로 간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