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올 1월 중국 철도 부문의 고정자산 투자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에 따르면 올 1월 전국 철도의 고정자산 투자액은 463억 위안(약 9조6천76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했다. 사회 전체 투자를 효과적으로 촉진하며 한 해의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는 평가다.
중국철로 건설부 책임자는 올 들어 국가 중대 전략과 지역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국가 ‘양중(兩重·국가 중대 전략 시행, 중점 분야의 안전 능력 구축)’ 지원 정책을 활용해 철도 건설에 속도를 올렸다고 짚었다. 그 결과 중점 공정 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진젠(金建·진화~젠더) 고속철도 란시(蘭溪)~젠더(建德) 구간이 시범 운행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슝안(雄安)신구~상추(商丘) 고속철도 산둥(山東) 구간과 시안(西安)~스옌(十堰) 고속철도는 정 검증 작업을 시작하며 개통 및 운영 초읽기에 들어갔다.
각 건설 참여 기업들도 이에 발맞추고 있다. 산시(陝西)성에서는 중철(中鐵)14국이 건설한 옌위(延榆·옌안~위린) 고속철도 중점 난이도 공정인 주리산(九里山) 터널 2호 사갱 구간, 황자위안(黃家塬) 터널 입구 구간이 모두 1천m를 돌파했다. 안후이(安徽)성에서는 중철11국이 맡은 허츠(合池·허페이~츠저우) 철도 루장시(廬江西) 좌측 우회 노선 특대교 1호 교각의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완료됐다. 이 밖에 쓰촨(四川)성에서는 중철18국이 건설한 청다완(成達萬∙청두~다저우~완저우) 고속철도의 중점 난이도 공정인 어청산(峨層山) 터널이 개통했다.
중국철로 건설부 책임자는 향후 철도 네트워크를 연결∙보완∙강화하고 새로운 기술 및 공법을 건설 공정에 광범위하게 응용하는 등 높은 수준의 효율적인 방식으로 중점 철도 공정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 건설 투자의 견인 역할을 효과적으로 발휘해 내수 확대와 경제·사회 발전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