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늘(20일)은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mm ▷광주·전남, 전북 5~10mm ▷부산·울산·경남, 경북, 울릉도·독도 5~10mm ▷대구. 경북중 남부내륙·경북동해안 5mm 미만 ▷제주도 5~30mm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5~11도, 최고 17~22도)보다 2~6도가량 높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1도 △ 인천 9도 △ 수원 10도 △ 춘천 10도 △ 강릉 10도 △ 청주 13도 △ 대전 12도 △ 대구 16도 △ 광주 16도 △ 전주 15도 △ 부산 16도 △ 제주 16도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24도 △ 인천 21도 △ 수원 24도 △ 춘천 25도 △ 강릉 17도 △ 청주 25도 △ 대전 25도 △ 대구 21도 △ 광주 27도 △ 전주 25도 △ 부산 17도 △ 제주 22도이겠다.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m 이상(강원산지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동해안, 울산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인천·경기도와 충남권, 전라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아침 사이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 1.5m, 서해 앞바다 0.5 ~ 1.0m, 남해 앞바다 0.5 ~ 1.5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3.5m, 서해 0.5 ~ 2.0ｍ, 남해 0.5 ~ 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