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 김종민·에일리 같은 날 결혼식 참석…의리 인증

신지, 김종민·에일리 같은 날 결혼식 참석…의리 인증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팀 동료인 김종민과 절친 가수 에일리의 결혼식에 모두 참석했다.

신지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좀 더 오래 보고 가려고 서두른다는 게 신부보다 먼저 도착! 덕분에 첫 번째로 사진 찍고 이야기도 오래 나누다가 올 수 있었다. 예진아~ 울 애기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는 글과 함께 에일리의 결혼식에 참석한 인증 사진들을 여러 장 게재했다.

특히 신부대기실에서 에일리와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신지는 이후 열린 김종민 결혼식장으로 이동했다. 그는 현장 영상도 공개하고 김종민이 식장 무대 위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올렸다.

신지는 "신랑 입장에 떼창이라니. 등장도 야무지고 멋졌던 새신랑 리더님. #이제는_유부남. 즐겁고 행복한 #코남매 #김리더_장가가는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일리는 이날 3세 연하이자,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종민은 같은 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인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종민의 결혼식은 1부, 2부로 진행됐다.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는 KBS 2TV '1박2일'에 함께 출연 중인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이적과 린이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