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 개관 10주년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 개관 10주년

누적 관람객 15만명…지역 명소 자리매김

‘가슴에 품은 청진기’ 인술, 관람객들 감동

▲어린이들이 최근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가천대 길병원

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이 운영하는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2016년 6월 문을 연 기념관은 개관 이후 10년 동안 누적 관람객 15만 명을 돌파하며, 60~70년대 병원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3일 “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은 이길여 회장이 평생 실천해 온 ‘박애·봉사·애국’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1958년 인천 중구 용동에 문을 연 이길여 산부인과의 진료실과 수술실·입원실 등을 생생하게 복원했으며, 의료를 시작으로 교육·문화·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 걸쳐 이어진 이 회장의 발자취를 다양한 전시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