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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풍향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몽골서 디지털 혁신 경험 공유 外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몽골서 디지털 혁신 경험 공유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Beyond Banking, Into Every Lif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몽골에 디지털 금융 혁신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금융 협력 확대에 나섰다.

10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지난 9일 한국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Beyond Banking, Into Every Lif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윤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카카오뱅크가 기술 기반으로 금융 시간과 비용, 신용장벽을 낮춰온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대안신용평가모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포용금융 경험을 공유했다. 또 몽골 금융시장과 협력해 디지털 금융 혁신과 금융 접근성 확대를 함께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몽골 최대 기업집단인 MCS그룹과 추진 중인 협력 방안을 비롯해 현지 금융기관, 정부 관계자들과 디지털 금융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MCS그룹의 디지털 은행 자회사 M Bank와 함께 추진 중인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몽골 금융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또 MCS그룹과 M Bank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위한 투자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최종 계약 등 절차를 거쳐 연내 목표로 M Bank에 지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상품과 서비스, 신용평가 고도화, 글로벌 디지털뱅크 네트워크 구축 등 다방면으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 대표는 “몽골은 젊은 인구 구조와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만큼 AI 금융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MCS그룹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M Bank의 신용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함께 발전시켜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AI금융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애자일소다와 AI 에이전트 기반 혁신 본격화

▲지난 9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NH인재원에서 강태영 NH농협은행장(앞줄 왼쪽 여덟번째)이 농협은행·애자일소다 임직원들과 워크숍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달 9~10일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와 협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AI 에이전트(Agent) 기반의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은행의 애자일소다 인수를 계기로,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금융산업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업 과제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양사 사업과 개발환경 공유, AI Agent 기반 공동 기획, 협업 유스 케이스(Use-Case) 발굴,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 Agent를 활용한 업무 혁신, 고객 서비스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협업 확대를 넘어 금융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융합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고 애자일소다가 농협은행의 AI 혁신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란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농협은행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AX를 가속화하고, 조직 전반으로 인수 시너지를 확산해 AI Agent 기반의 업무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애자일소다와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과제를 공동 추진해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청년 서포터즈 지원 ‘WE-UP 캠프’ 개최

▲지난 1~3일 JB금융지주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WE-UP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1~3일 2박3일간 JB금융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WE-UP 캠프’를 진행했다.

10일 JB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이 지원하는 청년 서포터즈 57명이 참여했다. JB금융 핵심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지역아동센터 학습·돌봄 지원 사업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이다. JB금융은 이들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자립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두뇌와 신체 활동이 결합된 팀 미션 ‘WE-UP RACE’와 조별 사진 미션인 ‘WE:FRAME’을 수행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JB금융 임직원 봉사단인 ‘씨앗봉사단’ 단원이 참여해 진로와 직장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는 ‘임직원 JOB담’ 프로그램이 호응을 받았다.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 강연도 진행됐다. 정일영 교수의 ‘극내성인의 쓰담쓰담’, 김지윤 소장의 ‘소중한 이들과 다정히 지내는 법’, 윤인한 대표의 ‘영(Young) 독립생활’ 등 인간관계부터 주거, 독립 정책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의 특강이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밖에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나만의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 힐링클래스와 4인조 밴드 ‘온도’가 참여한 ‘청춘의 온도’ 음악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최진석 JB금융 대외협력본부 전무는 “이번 WE-UP 캠프가 청년 서포터즈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갖추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