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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스기념병원, 아이쿱과 디지털 헬스케어 MOU 체결

혈당데이터 패턴 분석 기반 맞춤형 당뇨관리 개발 등

재활·고령 환자 ‘스마트 혈당관리’ 고도화 공동 협력

▲나해리 병원장(왼쪽)과 아이쿱 조재형 대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병원장 나해리)이 지난 8일, 재활·고령 입원환자 맞춤형 혈당관리 고도화와 스마트병원 환경 구축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아이쿱(대표 조재형)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 환자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 기기 편의성 개선 및 임상 효용성 검증, 노인성 질환·재활 환자의 혈당데이터 패턴 분석 기반 맞춤형 당뇨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공동 학술연구 및 논문 발표, 정부 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병원 국책과제 공동 제안·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병동에 운영 중인 다중환자 통합 혈당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 ‘랩커넥트 CGM LiVE’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CGM LiVE는 여러 환자의 연속혈당(CGM) 데이터를 병원 EMR 시스템과 연동해 한 화면에서 통합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나해리 병원장은 “재활·고령 입원환자는 혈당 변동이 회복 속도와 환자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CGM LiVE 도입 이후 의료진이 여러 환자의 혈당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상 징후에 즉각 대응할 수 있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