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정윤경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
KB국민은행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고 정윤경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최근 문수복 전 사외이사(KAIST 전산학부 교수)의 사임에 따라 사외이사 신규선임 절차를 진행했다.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사추위는 외부전문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후보군을 관리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부터 최종 추천까지 모든 절차를 독립적으로 심의해 운영하고 있다.
사추위는 총 5차례의 회의와 3차례의 후보자군 선별 및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정윤경 교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과 덴마크 코펜하겐 IT대학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 소사이어티 이사를 맡고 있다.
정윤경 교수는 AI 열풍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관련 연구를 지속해 온 선구적인 인공지능 전문가로 자연어처리,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책임있는 AI,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등을 연구해 왔으며 지능형 콘텐츠 생성, 사이버보안, 이상탐지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을 비롯한 국가 연구과제와 산업체 협력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사추위를 통해 추천된 정윤경 후보는 오는 23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2028년 3월 정기주주총회일까지이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AI 기반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역량이 은행의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됨에 따라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정윤경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며 “이번 여성 사외이사 선임은 KB국민은행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집합적 정합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