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네이버, 엔비디아 대상 1조5000억원 유상증자 결정…강세

[특징주] 네이버, 엔비디아 대상 1조5000억원 유상증자 결정…강세

▲사진=제미나이

네이버가 27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대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글로벌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6.57% 오른 2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20만450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0월 30일이다. 신주는 11월 20일 상장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맡고,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을 담당한다. 네이버는 내년 상반기까지 55MW(메가와트), 같은 해 말 100MW, 2028년까지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