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진행된 제품 전달식에서 김진숙 애경산업 CRM팀 팀장(왼쪽에서 첫 번째)과 국립서울맹학교·한국소비자원·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 시각장애 학생 대상 안전교육 진행…시각장애인 친화 제품도 지원
애경산업이 ‘흰지팡이날’을 기념해 시각장애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전개하고, 제품 식별을 돕는 점자 태그·스티커·시각장애인 친화 제품 등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진행한 전달식은 15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가정용품·화장품·위생용품·식품·가전·헬스케어 등 6개 분야 기업·협회가 자리에 함께했다.
올해는 기존 점자 태그 등 제품 식별 보조 수단 지원 차원을 넘어, 시각장애 학생 대상의 안전교육을 같이 실시하는 방식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안전교육은 국립서울맹학교 유·초등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생활 속 안전 정보의 의미와 중요성을 학습하고, 협의체 참여 기업의 제품을 활용해 QR코드·점자 태그 등을 통한 제품 식별과 안전정보 활용 방법을 체험했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과 사업자정례협의체는 세탁세제·샴푸·바디워시 등 생활용품에 걸어 사용 가능한 다회용 점자 태그 3종 6255세트, 화장품·생활화학제품 등 소형 제품에 부착 가능한 점자·저시력자용 스티커 1만장을 만들어 지원했다.
또, 1억8000만원 상당의 시각장애인 친화 물품을 준비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시각장애인 가구와 국립서울맹학교에 전달했다.
▲사진=달바글로벌
◇달바글로벌, 상장 후 첫 애널리스트 데이 “미래 10년 제품력으로 승부”
화장품 브랜드 ‘달바(d’Alba)’ 운영사인 달바글로벌이 지난 13~14일 트러플 디 알바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최초로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반 대표는 국내 출시 후 지난 10년에 대해 “처음 5년은 제품 완성도로 브랜드 신뢰를 쌓은 시기, 다음 5년은 마케팅과 영업을 넓혀 매출과 수익성을 키운 시기였다”며 “향후 10년을 잘 이어가려면 다시 제품에 집중해야 하는 변곡점에 와 있다”고 전했다.
현재 회사는 주력 제품을 전면 리뉴얼 중이다. 리뉴얼은 ‘성분·기술 최신화를 통한 초격차 유지’와 ‘고객 의견 반영’이 두 가지 핵심 키워드 위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시 10년차인 오리지널 미스트는 ‘펩타이드 엑소좀’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핵심 기술·성분들을 추가했다. 각 플랫폼에 쌓인 100만 건 이상의 고객 리뷰를 분석해 분사력 등을 개선했다.
이날 행사에서 달바글로벌은 수익성·효율성을 지키되, 회사를 분야별 전문 브랜드로 넓힌다는 사업 로드맵도 밝혔다. 먼저 하이엔드 라인 ‘달바 시그니처’는 올 4분기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헤어 라인은 ‘달바 프로페셔널’이라는 독립 브랜드로 떼어낸다. 내년 1분기에 별도 자사몰을 연 뒤 브랜드 철학도 공개할 방침이다. 달바의 헤어 미스트는 전체 제품 중 판매 상위권에 속하며, 특히 일본 현지 이커머스인 큐텐에서 달바 헤어 제품이 판매 4위를 기록 중이다.
이 밖에 신규 개발 중인 배스 앤 바디 제품군도 전문 라인으로 선보인다. 달바글로벌은 내년 새로운 더마 브랜드를 출시하는 것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기존 더마 화장품 브랜드보다 안정성을 강조한 스킨케어를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브랜드로, 현재 제품 기획 단계다.
▲사진=제로투세븐
◇궁중비책, 10월 美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최대 매출 달성…키즈라인 견인
제로투세븐의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은 미국 아마존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프라임 빅딜데이(Prime Big Deal Days)’에서 역대 행사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7일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빅딜데이에서 궁중비책은 전년 동기보다 2배 오른 매출을 냈다. 이는 역대 프라임 빅딜데이 행사 가운데 최대 실적으로, 판매 수량도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끈 것은 키즈 라인이었다. 해당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130% 가량 늘었고, 특히 헤어·페이스 제품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키즈 실키 샴푸·키 소프트닝 컨디셔너 2종 세트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8.4배 높았다.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페이스케어 듀오인 키즈 페이스워시·로션 세트도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자외선차단제 비수기인 10월에도 선케어 제품군 매출이 전년 행사보다 150% 올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이번 프라임 빅딜데이에서 키즈 헤어케어를 비롯한 주요 제품군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와 구매 특성을 반영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