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2025 북부 초등 수업나눔: 북부, 혁신에서 KB로(路) 다가오다!’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2025 북부 초등 수업나눔: 북부, 혁신에서 KB로(路) 다가오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식)은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교실 수업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수업나눔 네트워크를 활성키 위해 1000여 명의 교사와 함께 26일(오늘)부터 내달 26일까지 5주간 ‘2025 북부 초등 수업나눔: 북부, 혁신에서 KB로(路) 다가오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부 초등 수업나눔’은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통해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인 KB(한국형 바칼로레아) 확산을 목표로 하는 교원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 수업의 실제적인 혁신을 지원하고, 교원 간 학생 주도 참여형 수업 사례를 활발히 공유함으로써 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 상반기 수업나눔은 ‘북부, 혁신에서 KB로(路) 다가오다!’를 주제로, ▲기초로(路), 시작하다 ▲수업으로(路), 성장하다 ▲디지털로(路), 소통하다 ▲혁신과 KB로(路), 공유하다 ▲협력으로(路), 다가오다 등 5개 영역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기초로(路), 시작하다’ 영역에서는 기초학력 선도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문해력·수리력 향상을 위한 기초소양 워크숍을 운영한다.

‘‘수업으로(路), 성장하다’ 영역에서는 117개 교실의 수업을 공개하고 마이크로티칭 등을 통해 교사들의 실제적인 수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디지털로(路), 소통하다’ 영역은 7개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디지털·AI 기반 수업관리, 스마트 교무실 구축, 디지털교과서 활용 등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강의로 운영한다.

또한 ‘혁신과 KB로(路), 공유하다’ 영역에서는 수업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IB 프로그램 워크숍 및 포럼을 개최하여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 확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협력으로(路), 다가오다’ 영역은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생태전환·진로·학생자치·예술·인성 등 다양한 미래교육 주제에 대한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운영한다.

김태식 서울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북부 초등 선생님들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수업나눔 참여를 통해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인 KB가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과정 주도성과 수업 자율성을 확대하고, 모든 학생이 배움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