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먹거리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식약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교육청 및 지자체와 협력해 유치원, 초·중·고교 급식시설과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체, 무인판매점 등 총 3만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로 확인할 사항은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무표시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보존식 관리 △냉동·냉장 제품 보관 기준 준수 △식품 및 시설 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은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최근 유행하는 마라맛 간식과 어린이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수입 묵류, 두류 가공품 등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학교와 집단급식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쌀, 양파 등 농산물 340건도 수거해 농약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잔류 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식약처는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생채소 세척·소독 요령,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교육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학교 주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