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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1월 2.4만명 7개월째↑…한파·고령화에 사망자 22% 급증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결혼이 늘면서 올해 1월 출생아수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파와 강설의 영향으로 사망자 수가 20% 이상 급증하며 4만명에 육박해 인구는 자연감소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생아 수는 2만394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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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여 가이드라인 마련…지가 상승분 70% 부담 한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6일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기부채납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공공기여 가이드라인'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 공공기여는 국토계획법에 따라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기부채납 등 방법으로 지역 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구단위계획구역, 공간혁신구역(화이트 존 등) 지정으로 발생한 계획이익을 지역사회와 합리적으로 공유하고, 공공기여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제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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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마케팅' 올해 983억 투입…정부, 수출 동력 뒷받침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수출 동력이 힘을 잃지 않기 위해 주요 부처, 지자체가 올해 983억원의 예산을 기반으로 수출 마케팅에 협력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중소벤처기업부·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 17개 광역 지자체, 코트라 등 9개 수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2025년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해외전시회 지원 계획을 취합한 결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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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확대 재지정에 은행권도 대출 '조이기'…전세값 상승 압박↑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서울시와 정부가 강남 3구와 용산구 전체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재지정한 가운데 은행권도 이에 발걸음을 같이 하고 있다. 올해 초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에 대한 토허제 해제와 대출 규제 완화 등으로 거래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였지만 토허제 재지정으로 금융권의 대출 관리가 강화되면서 매입 수요가 주춤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는 입주 물량 감소 여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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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피한 '마포·성동·강동'…호가 간극에 '관망세'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4일부터 지정된 가운데 비강남권 상급지 부동산 시장은 일단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822건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면 직전 최고치인 지난해 8월(6538건) 수준은 밑돌더라도 6000건은 넘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권 주변 지역인 마포구(162→330건), 성동구(181→365건), 강동구(189→387건)는 거래량이 1월 대비 2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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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발생 41건으로 늘어…철새 북상에 방역 강화 총력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세종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며 AI 발생 건수가 지난해 10월 29일 첫 발생 이후 41건으로 늘었다. 겨울 철새 북상 시기에 따라 추가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자 정부가 방역강화에 나섰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는 21일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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