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값 오르자 경매 취소…3월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 32% 감소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지정이 맞물린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경매 물건 수가 한 달 새 3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경매보다 매매가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소유주들이 경매를 취소한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72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