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고공행진에도…금은방 “한산한 거리, 경제가 더 문제”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최근 금 시세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정작 금은방을 찾는 손님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귀금속 소비는 위축된 모습이다. 8일 서울 종로구 종로귀금속거리. 귀금속 상권의 중심지이자 평소 방문객들로 붐비던 단성골드주얼리센터는 오전 시간에도 한산한 분위기다. 상인들 사이에서는 “금값이 아니라 경제가 문제”라는 말이 자주 오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