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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中 방문한 외국인 전년比 40.2% 증가…무비자 정책 효과 '톡톡'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240시간 무비자 환승 정책 시행 이후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각 통상구를 통해 입경한 외국인은 921만5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2% 증가했다. 그중 무비자 입경 외국인은 71.3%에 달하는 657만 명으로 집계됐다. 240시간 무비자 환승 정책 시행 이후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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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세계 2위 규모의 中 가젤∙유니콘 기업, 정책 지원 업고 '훨훨'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여러 지역에서 가젤 기업과 유니콘 기업의 발굴 및 육성 지원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혁신∙금융∙인재 등 분야의 지원 역량을 강화해 더 많은 관련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함이다. ◇중국 유니콘 기업 수, 전 세계 30% 육박 최근 중관춘(中關村)유니콘기업발전연맹, 칭화대학 중국과학기술정책연구센터 등 여러 권위 있는 기관이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유니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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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트럼프, 연준에 금리 인하 촉구…"파월, 빨리 물러나야"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재차 촉구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파월의 행동은 항상 “늦고 틀린다”고 꼬집었다. 그는 행동이 너무 느린 파월이 애초에 유럽중앙은행(ECB)처럼 금리를 내렸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즉시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월이 “하루라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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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커스] 中 웨강아오 대만구,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대외무역 날개 달아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올 1분기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항구군의 대외무역 상품 및 컨테이너 처리량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의 수출입이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중국에서 시장 개방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웨강아오 대만구의 경제 회복력과 활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광저우(廣州)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중요한 거점이자 화남지역 최대의 종합 허브 항구다. 광저우항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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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컴퓨팅 파워의 도시'로 거듭난 中 장자커우, '녹색전력 확충' 덕분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허베이(河北)성 장자커우(張家口)시가 녹색 에너지를 기반으로 중국 ‘컴퓨팅 파워의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장자커우시는 중국 동수서산(東數西算·중국 동부 지역의 데이터를 서부 지역에 가져와 처리) 프로젝트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허브의 핵심 노드다. 중국의 녹색 전력은 신에너지 산업의 빠른 발전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허베이성 북부에 위치한 지베이(冀北)청정에너지기지는 중국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의 9대 청정에너지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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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트렌드] 1:1 운동 처방부터 무인 헬스장까지…'제5회 CICPE'에서 엿본 中 피트니스 트렌드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제5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 1호관. 스마트 바디 측정기를 체험하고 있는 소비자 왕(王) 씨가 두 손으로 센서를 잡고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그에게 맞춤형 ‘운동 처방전’을 제시했다. “마른 비만에 속해 근육을 늘리고 지방을 줄여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를 번갈아 가며 실시하는 걸 권장합니다. 영양소 섭취도 주의하세요.” 해당 스마트 바디 분석기는 체력, 체형, 체성분, 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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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상하이, 지하철 전 구간에 5G망 구축 완료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상하이가 지하철 전 구간에 5G망을 설치했다. 상하이시 통신관리국 등 부서에 따르면 상하이 지하철 21개 노선, 517개 역에 5G망이 설치됐다. 특히 이중 80% 이상 노선에는 5G-A(5G Advanced)가 깔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역사, 승강장 및 터널에서 사용자가 체감하는 인터넷 전송속도는 최저 600Mbps(초당 메가비트), 최고 1000Mbps다. 상하이 지하철 터널 환경은 매우 복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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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중국선박그룹, 세계 최초 초대형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인도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선박그룹(CSSC)이 세계 최초 초대형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5일 CSSC 산하 후둥중화(滬東中華)조선(그룹)회사가 상하이에서 2만4천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CMA CGM·센(SEINE)호’를 인도했다. 해당 이중연료 동력 시스템은 LNG 또는 석유로 선박에 동력을 공급한다. ‘CMA CGM·센호’는 프랑스 컨테이너 운송 대기업 CMA CGM이 주문한 4척의 선박 중 첫 번째로 길이는 399m, 너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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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베이징, 1분기 인바운드 관광객 89만1천 명…전년比 61.3% 증가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올 1분기 베이징의 인바운드 관광객 수가 급증했다. 15일 베이징시 문화여유국에 따르면 올 1~3월 베이징시 인바운드 관광객은 89만1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3% 증가했다. 중국이 경유 비자 면제 정책을 확대하면서 인바운드 관광 열기가 한층 더 달아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올 들어 3월까지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에서 온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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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트럼프 관세에 소송"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남용 행위가 ‘위법’이라며 미국 경제에 심각한 혼란과 파괴를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는 관세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미국 최초의 주(州)가 됐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관세’가 캘리포니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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