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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中 상무부, 수출 통제 관리 명단에 12개 美 기업 추가…자국의 안보와 이익 수호 목적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상무부는 9일 아메리칸포토닉스 등 12개 미국 기업을 수출 통제 관리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들 12개 미국 기업에 대한 이중용도(민수∙군용 겸용) 물자 수출이 금지되고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수출 업무는 즉시 중단된다. 특수 상황에서 수출이 필요할 경우 수출사업자는 상무부에 신청을 해야 한다. 공고는 10일 오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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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佛 마크롱 "올 6월,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가능성 있다"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와의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프랑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올 6월 미국 뉴욕에서 팔레스타인 문제에 관한 회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며, 프랑스가 그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적절한 시기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은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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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 84% 부과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발표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9일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의 관련 공고에 따라 10일 낮 12시 1분을 기점으로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기존 적용 관세율에 추가로 84%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다만 10일 낮 12시 1분 이전에 출발지에서 출발해 10일 12시 1분~5월 13일 밤 12시에 수입되는 화물(이하 ‘운송 중 화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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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中 남극 친링기지, 신에너지 시스템 도입…과학탐사의 '녹색 함량' 높여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신에너지 시스템의 도입은 중국 남극과학탐사가 전통적인 화석 에너지 시대에서 녹색 에너지 시대로 전환됐음을 의미합니다.” 쑨훙빈(孫宏斌) 중국극지연구센터 극지청정에너지 수석 과학자이자 타이위안(太原)이공대학 총장의 말이다. 중국 남극 친링(秦嶺)기지 내 풍력∙태양광∙수소∙디젤 전력 등이 통합된 하이브리드 전력공급 시스템이 올해 3월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중국의 신에너지 시스템이 혹한의 기후에서 첫 운영을 알렸다. 이 시스템은 중국 남극 과학탐사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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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커스] 내 마음 알아주는 컴패니언 로봇~ 中 충칭, 노인에 감정적 돌봄 제공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최근 충칭(重慶)시 제1사회복지원 양로원에 ‘신입 직원’이 들어왔다. 그는 말솜씨가 뛰어나고 모르는 것이 없으며 다정하고 인내심이 많다. 무엇보다 이야기를 잘 들어줘 함께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다. 그는 바로 ‘페이페이(裴裴)’라고 불리는 스마트 양로 감성 동반 로봇이다. “페이페이에게 궁금한 것을 질문하면 다 대답해 줍니다.” 로봇과 능숙하게 상호작용하는 왕(王) 할머니(86)는 “노인에게 적합한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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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캐나다, 美 자동차에 25% 관세 발효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캐나다 재무부가 8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조치를 미국 동부 시간 9일 0시 1분부터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은 미국이 캐나다에 부과한 모든 불합리한 관세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 정부는 자국 노동자, 기업, 경제,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관세가 조속히 취소되도록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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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철새 관광업으로 주머니 두둑…中 녹색 소비,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에서 녹색 소비의 성장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행사에서 60% 이상의 소비자가 신에너지차를 구매했다. 또 실버족을 중심으로 1개월에서 수개월에 걸친 ‘철새형’ 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음이온이 풍부한 열대우림 등 자연에서 캉양(康養∙건강한 노후를 위한 서비스) 생활을 누리린다. 심지어 해외 블로거들도 ‘차이나 트래블(China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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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금감총국, 보험사 주식투자 한도 최대 5%까지 상향 조정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금감총국)이 보험자금의 권익류(주식·증권투자·주식형) 자산의 규제 비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8일 중국 금감총국은 보험자금의 권익류 자산 투자 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벤처캐피털 펀드에 대한 집중도 역시 높인다고 밝혔다. 일부 지급여력비율 구간의 보험사의 경우 권익류 자산 비율이 5%까지 상향 조정됐다. 이는 권익류 자산 투자 공간을 확대하여 실물 경제에 더 많은 지분형 자본을 공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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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또다시 가자지구 '인수' 주장…"美의 통제, 좋은 일"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가자지구를 인수하겠다고 또다시 강력하게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마친 후 언론에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가자지구는 매우 중요한 부동산이며 이를 미국이 인수하고 통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피력했다. 지난 2월부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가자지구를 인수하고 해당 지역의 재건을 책임지길 원한다면서 가자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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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거대한 사업'으로 변질된 우크라 위기…美 군사 지원의 검은 속셈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우크라이나 위기가 미국과 이익 집단에 의해 ‘거대한 사업’으로 변질됐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에서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미·우 광물 협정을 서둘러 추진해 우크라이나를 단숨에 삼켜버리려는 태도를 보였다. 우크라이나 위기의 시작은 미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크라이나 충돌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을 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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