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3시 3분쯤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 천장 일부가 무너져 10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백화점측은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31일 오후 3시 3분께 부산 해운대구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고 물이 새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직후 백화점은 안내방송을 통해 매장 안에 있던 고객과 직원 등 10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백화점 측은 사고 이후 안전 점검을 위해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롯데백화점측은 이번 사고가 냉각수 배관 누수로 인한 것으로 보고 영업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영업 조기 종료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상 영업 여부는 복구 및 안전 점검이 완료된 뒤 다시 한번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롯데가 부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네 개 점포 중 하나로, 지하 7층~지상 10층 규모로 2007년 개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