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학당재단, 한국문화 사진 공공저작물 공개…"광화문부터 한옥마을까지"

세종학당재단, 한국문화 사진 공공저작물 공개…"광화문부터 한옥마을까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한국문화정보원(문정원)과 함께 생산·구축한 신규 공공저작물을 '누리 세종학당'을 통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전 세계 한국어교원 및 교육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 문화 사진 115점을 공공저작물로 제작했다.

이번에 공공저작물로 제작된 사진에는 광화문, 창덕궁, 덕수궁, 북촌 한옥마을, 종묘 등 주요 문화재와 관광지가 포함됐다.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인 출처 표시 형식으로 개방되고 일부는 재단의 한국어 교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추가 사진 1028점은 문정원이 운영하는 '공공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종민 사무총장은 "이번 공공저작물 공개는 한국문화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한 첫 실질적 성과"라며 "국내외 한국어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