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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데뷔 10주년 컴백…3년5개월 만에 완전체 새 앨범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데뷔 10주년을 맞은 K-팝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가 약 3년5개월 만에 완전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2월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을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완전체 앨범 기준으로는 2022년 9월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처음이며, 미니 앨범으로는 2019년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이후 약 6년10개월 만이다.

‘본 핑크’는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신보 역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컴백으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앨범명 ‘데드라인’은 블랙핑크가 지난해 7월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월드투어 타이틀과 동일하다. 블랙핑크는 해당 투어와 지난해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뛰어(JUMP)’를 통해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으며, ‘뛰어’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팀 통산 세 번째 1위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 성과도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제는 ‘로지’, 지수는 ‘아모르타주’, 리사는 ‘얼터 에고’, 제니는 ‘루비’ 등 각자의 솔로 앨범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로제는 ‘아파트’ 열풍에 이어 내달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수많은 K-팝 기록을 써 내려가며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인 만큼, 이번 앨범 역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데드라인’은 총 16개 도시, 33회차 규모로 진행 중이며, 오는 16~18일 일본 도쿄돔 공연을 거쳐 24~26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