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성소수자인 방송인 겸 가수 하리수가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하리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재명 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세요.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세하는 이 대통령 당선인 모습이 담겼다.
한편 하리수는 국내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이후 성소수자 인권을 위해 활동해왔다. 지난 2022년엔 더불어민주당과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치러진 대선에서 49.42%(1728만7513표)의 득표율을 얻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1.15%(1439만5639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34%(291만7523표)를 득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