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 리부트' 제임스 건 연출…7월 9일 국내 개봉 확정

‘슈퍼맨’ 리부트' 제임스 건 연출…7월 9일 국내 개봉 확정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한 영화 ‘슈퍼맨’이 다음 달 국내 관객과 만난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9일 “영화 ‘슈퍼맨’이 7월 9일 국내 개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DC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새로운 슈퍼맨 리부트 시리즈로, 데이비드 코런스웻이 슈퍼맨 역을 맡았으며 니콜라스 홀트, 레이철 브로스너한 등이 출연한다.

연출과 각본을 동시에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은 마블 유니버스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부작(2014, 2017, 2023)을 성공적으로 이끈 실력파로, 현재는 DC스튜디오의 회장이자 CEO를 맡고 있다.

건 감독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슈퍼맨’ 예고편은 2억5천만 회 이상 조회됐고, 관련 소셜미디어 게시물도 100만 건을 넘겼다”며 “DC스튜디오와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7월 영화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DC 확장 유니버스(DCEU)가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 가운데, 제임스 건 버전의 ‘슈퍼맨’이 과연 어떤 신선한 세계관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