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김혜자 주연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시청률 8%대로 막을 내렸다.
2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JTBC 주말극 천국보다 아름다운 1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8.3%를 찍었다. 11회(7.0%)보다 1.3%포인트 높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 드라마는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30대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다. 이날 방송에서 해숙은 홀로 환생했고, 천수를 누리고 임종의 순간 낙준과 다시 만났다. 해숙이 "나 어땠어요?"라고 묻자, 낙준은 "기대 이상이었어. 이번 생에도 수고 많았네 당신"라며 눈물을 보였다.
박보영 주연 tvN '미지의 서울' 2회는 5.0%를 기록했다. 1회(3.6%)보다 1.4%포인트 올랐다.
엄지원 주연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34회는 20.4%다. 33회(20.1%)와 비슷한 수치이며, 최고 시청률(18회 21.2%)은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