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이란 가치를 담은 ‘사우 갤러리’가 하남시에 새롭게 탄생한다.
‘사우 갤러리’ 관장 전유나는 “미술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일상에서 미술의 가치를 전하는 것이 ‘사우 갤러리’가 걸어가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전 관장은 초대작가 선생님들께 “4월 봄을 맞아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명예로운 작가님들이 훌륭한 작품을 ‘사우 갤러리’에 출품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우선 전했다.
이어 그는 “예술인들의 유대감과 동질감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 시간”이라면서 “개관을 기념하여 한국미술을 이끄는 역량 있는 작가를 중심으로 개관초대전을 기획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관장은 “갤러리와 작가 모두의 상생을 위해 서로 긴밀한 관계가 중요하다”라면서 “탁월함과 유쾌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작가의 순수성을 모아 ‘사우 갤러리’가 하남시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지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번 개관 기념 초대전은 많은 작가의 협조와 격려로 마련된 것이기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를 올린다”라며 거듭 감사함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복지국가의 진정한 모습은 문화적 공간이 삶의 곳곳에 함께하는 순간에 진정으로 완성된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우 갤러리’ 개관기념전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이며, 초대작가전은 30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