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당’, 150만 관객 돌파 눈앞…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유력

‘야당’, 150만 관객 돌파 눈앞…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유력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영화 야당이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갈 전망이다.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관객들의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누적 150만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야당은 하루 관객 7만4,459명을 동원하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15만 명을 돌파했으며, 25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예매 관객수는 약 8만2,800명으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야당은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이강수(강하늘 분), 출세를 꿈꾸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마약수사에 모든 걸 건 형사 오상재(박해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배우 황병국 감독이 연출을 맡아 현실감 있는 인물 묘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현재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승부(1만620명, 누적 204만명), 3위 파과(7,953명), 4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6,918명, 누적 76만명), 5위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4,490명)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