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그룹 '오마이걸' 멤버 겸 배우 아린이 생일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18일 소속사 ATRP는 "아린이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며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생활안정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린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나눔을 실천해 온 아린은 자립준비청년과 노숙위기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왔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15년 데뷔한 아린은 가수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이 칸 시리즈 핑크 카펫에 오르면서 글로벌 배우로서 인정받았다.
아린은 지난 10일 ATRP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ATRP는 가수 츄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로, WM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이사를 지낸 김진미 대표가 설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