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주 대표 말 문화 축제 ‘제21회 제주마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21회 제주마축제’를 개최한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제주의 전통 말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공연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이 제주 전통 목동인 ‘테우리’가 돼 축제장을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행사장을 4개 주제별 공간으로 꾸민다.
24일 오후 6시에는 실제 경마장에서 사용하는 모래 경주로를 달리는 야간 마라톤 ‘레클리스 히어로 런’이 열린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400m 코스와 숙련된 달리기 참가자를 위한 3.2㎞ 경쟁 코스 등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완주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부문별 시상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달리기 플랫폼 ‘러너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25일 오후 6시에는 야외 특설무대에서 ‘레클리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김태우와 경서, 가비엔제이, 김연대 등이 출연한다. 관람 희망자는 제주마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말 경주와 연계한 행사도 마련했다. 24일에는 한국전쟁 당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를 기념하는 특별경주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열린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승마 맞히기 행사와 경품 증정, 신규 고객 사은 행사 등도 진행한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2026년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축제’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축제는 경마 시행 일정에 맞춰 첫째 주 2~5일, 둘째 주 9~11일 총 7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렸다. 벚꽃길과 관람대, 금동마상, 88승마장, 포니랜드 등 렛츠런파크 서울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특히 메인 공간인 벚꽃길은 라이트벌룬과 조명으로 꾸며졌다. 금동마상 일대에서는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2026 이탈리아 음식 주간’과 연계해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 및 디저트가 소개됐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