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제13회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에너지 데이터와 미래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작품에는 심사 시 가점이 주어진다.
공모 부문은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 과제 해결 등 총 3가지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총 21개 팀에 상장(장관상, 기관장상)과 함께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전력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수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 연구공간 등도 지원된다.
이용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공데이터와 미래기술이 결합된 혁신 아이디어가 발굴돼 공공 행정 혁신은 물론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