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쿠첸이 전기레인지 신제품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 2월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쿠첸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이 겨울철 늘어나는 전기레인지 수요와 맞물려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판매량이 157% 뛰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2월 판매량도 110% 늘어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했다.
쿠첸은 겨울철 찬 바람과 미세먼지에도 환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 특성과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의 성능 및 디자인이 판매량 상승에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쿠첸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은 3400W 초고화력에 대화구, 다양한 조리 용기 사용이 가능한 플렉스존과 90초(물 550ml 기준)만에 물을 끓일 수 있는 터보 모드로 뛰어난 조리 효율을 자랑한다.
화력은 총 10단계로 세분됐으며 조작부에는 인덕션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마그네틱 다이얼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다이얼은 자석처럼 탈부착 가능해 청소 및 관리도 편리하다.
쿠첸측은 이와 함께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도 판매량 상승에 기여했다고 보고있다.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은 화구와 조작부를 나눈 2분할 타입의 디자인으로 나왔다. 면적이 넓어 공간 분위기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화구는 흰색으로 나와 화사하면서도 개방된 느낌을 준다. 조작부는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 3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화이트 인덕션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면서 취향에 맞게 개성을 더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은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적어 동절기 실내 공기를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점과 뛰어난 기능 및 편의성,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쿠첸은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 출시를 기념, 인덕션을 많이 쓰는 3050 세대를 타깃으로 한 바이럴 필름을 공개했다. ‘출가외인’을 테마로 한 이번 영상은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일을 소재로 제품의 특장점을 재치 있게 담아냈으며 영상 틈틈이 쿠첸의 기존 콘텐츠를 녹여내 보는 재미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