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노르웨이 "美 주도로 출범한 '평화위원회' 가입하지 않을 것"

    [국제] 노르웨이 "美 주도로 출범한 '평화위원회' 가입하지 않을 것"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아네 요렘 노르웨이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노르웨이는 미국이 출범시킨 이른바 ‘평화위원회’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다.

    요렘 대변인은 이날 노르웨이 방송사(NRK)에서 노르웨이가 ‘평화위원회’에 가입하기로 동의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노르웨이는 ‘평화위원회’의 회원이 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혔으며 이 입장은 여전히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노르웨이가 올봄 팔레스타인 지원 문제를 논의하는 특별연락위원회(AHLC) 회의를 주최할 계획이라며 해당 회의에서 가자지구 평화 계획을 어떻게 논의할지에 대해 각 측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10여 개 국가(지역) 대표와 문서에 서명하며 이른바 ‘평화위원회’를 출범시켰다. 19일 열린 ‘평화위원회’의 첫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노르웨이가 ‘평화위원회’에 가입하기로 동의했으며 회의를 한 차례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