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전남 해남군과 한국섬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W.I.N.(World Island Net) 포럼이 해남126 오시아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해남군을 비롯한 목포, 완도, 신안, 진도 등 5개 시·군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시작된 win 포럼은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 방향으로 모색하기 위해 서남해안의 5개 시군이 포럼 개최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해 오고 있다.
올해로 6번째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 “섬, 예술로 잇다: 서남해안 섬벨트와 트리엔날레의 미래” 주제로 개별 시·군의 경계를 넘어 ‘섬벨트’라는 광역적 관점에서 트리엔날레(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적인 미술전시회)를 조명하는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2030년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개최를 목표로 섬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예술로 승화하고, 세계적 예술축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예술제 모델 구축을 집중 논의했다.
▲일본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관계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추진방향 및 전략 ▲5개 지자체 매력자원 발굴 및 트리엔날레 적용 방안 ▲정부부처 및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W.I.N. 포럼은 섬이 가진 고유한 매력에 예술이라는 생명력을 불어넣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작점”이라며 “W.I.N. 프로젝트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서남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5개 시군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