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정찬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 RISE 사업단이 뉴욕 현지에서 글로벌 마케팅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창업동아리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충북대 RISE 사업단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7박 9일간 ‘2025년 RISE-UP 글로벌 마케팅 분석과 현장 경험의 창업캠프(뉴욕)’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충북대 창업동아리 중 우수 동아리로 선발된 ‘Pepper’팀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 고도화를 목표로, 단순 탐방이 아닌 실제 사업 모델 기반의 현지 시장 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Pepper(대표 소비자학과 3학년 정지원)는 패션·라이프스타일·플랫폼 분야 경험을 갖춘 5명으로 구성된 브랜딩·마케팅 전문 창업동아리로, ‘Paper’라는 상호로 창업했다.
이들은 브랜드 전략 수립, SNS과 네이버 플레이스 기반 디지털 마케팅, 로고·패키징 개발, 매장 디스플레이 리뉴얼,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해 왔다.
캠프 기간 동안 팀은 뉴욕 소호(SoHo), 노호(NoHo), 첼시, 덤보(DUMBO) 등 주요 트렌드 상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딩 사례를 분석하고, 현지 시민 인터뷰를 통해 뉴욕 카페 브랜딩 전략을 조사했다.
또 한국 스타트업의 뉴욕 진출 지원 기관 3곳을 방문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의 도움을 받아 협회의 뉴욕지부를 방문해 미국 진출 프로그램과 지원 사례를 청취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는 초기 창업기업의 현지 정착 지원 제도와 성공 사례를 공유받았다.
aT센터 뉴욕지부에서는 K-Food 수출 증가와 현지 선호도를 확인하며 소상공인 브랜딩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학생들은 타임스퀘어, 센트럴 파크, 브루클린 브리지, 자유의 여신상 등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탐방하며 카페·패션 매장의 전시 방식과 소품 활용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차이를 분석했다.
아울러 모마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미국 자연사박물관, 뉴욕 공립도서관 등 문화 공간도 방문해 공간 인테리어와 홍보 전략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뉴욕이 왜 세계 경제와 패션의 중심지인지 체감했으며, 지역 기반 브랜딩 모델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재수 RISE 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Pepper팀이 글로벌 감각을 갖춘 마케팅 전문 창업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2026년부터 본격화될 창업 정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