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기)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이인희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출마예정자가 지난 6일 남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규제 철폐와 남양주의 미래자족도시 시대 개막을 내세우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 오늘(9일) 남양주시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에서 「서울뉴스통신」과 만나 실질적인 소득 창출과 도시 재설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인희 출마예정자, "시민 삶 경영하는 세일즈 시장 될 것" 피력
이인희 출마예정자는 지난 6일 출마의 변을 통해 기존 정치권의 관행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시민의 삶에 밀착된 세일즈 시장이자 도시 설계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정치가 이념을 말할 때 시민은 생활비를 계산해야 했고 정치가 상징을 이야기할 때 자영업자는 임대료를 걱정해야 했다며 이제는 이념이 아니라 소득을 말하는 정치와 구호가 아니라 실적을 내는 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역설했다.
현재 남양주의 상황에 대해서는 인구 70만 명을 넘어 100만 메가시티를 향해 질주하고 있지만 재정자립도는 최하위 수준인 30% 이하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대형병원과 백화점, 아트센터가 없는 3무(無)의 도시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며 속이 비어있는 도시라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 출마예정자는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시장 재임 시절 놓았던 교통 혁명의 토대를 높이 평가하며 이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남양주를 완전히 재설계하겠다는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강남 30분 생활권 실현 및 3무(無) 도시 탈출 목표…6대 공약 내
첫째로 지티엑스 D, E, F 노선의 조기 확정과 9호선 왕숙 연장 및 강일 직결, 8호선 마석 연장 등을 통해 강남 30분 생활권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사통팔달 교통 대혁명을 내세웠다. 둘째로 서부권인 왕숙2지구에 남양주 테크노밸리를 구축하여 에이아이와 반도체 설계 및 대한민국 기후테크 산업의 컨트롤 타워로 육성해 기업 1000개를 유치하고 고연봉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셋째 공약으로 무방류 기술과 기후테크 규제샌드박스 도입을 통해 50년간 지가 손실액만 217조 원에 달하는 상수원 규제를 돌파하겠다는 역발상 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반도체 공정의 무방류 기술을 도입해 환경오염은 막고 이 지역을 전 세계 기후기술의 실증 클러스터이자 북한강 에코 시네마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넷째로는 에이아이와 무방류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청년 창업과 중장년 수익을 보장하는 남양주형 농업 르네상스를 실현하여 기후테크의 혜택을 시민 소득으로 직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다섯째로 종합병원과 대형아트센터를 유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조성해 3무의 도시에서 탈출하겠다고 밝혔다. 여섯째로는 청년과 중장년, 노년층을 아우르는 세대별 촘촘한 맞춤형 복지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당내 화합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 출마예정자는 앞으로 국민의힘에서 훌륭한 후보들이 더 많이 나오겠지만 선의의 경쟁 후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겠다며 모두가 하나로 뭉쳐 원팀이 되어야만 남양주의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정부 설득, 규제 혁파…"글로벌 기업에 남양주 가치 팔겠다."
오늘(9일) 진행된 본지와의 직접 현장 인터뷰에서 이 출마예정자는 시장은 권력을 휘두르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경영하는 세일즈맨이어야 한다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중앙정부를 설득해 규제를 혁파하고 글로벌 기업을 찾아가 남양주의 가치를 파는 시장이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한편 이인희 출마예정자는 국민의힘 반도체 에이아이첨단산업특위 남양주위원장과 민선8기 남양주시 시장직 인수위 총괄특보단장, 남양주시 슈퍼성장위원회 부위원장, 선문대학교 경찰행정법학과 객원교수 등을 역임하며 도시행정과 미래산업분야를 아우르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