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올해는 탁송으로 미리 차를 보내고 저는 고속철을 타고 고향으로 갑니다. 며칠 뒤면 차가 도착하니 더는 ‘장거리 운전’이 필요 없죠!”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광저우(廣州)에 거주하는 루(鹿) 씨는 철도 12306 플랫폼의 차량 탁송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애마’를 고향인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으로 보냈다.
올 춘윈(春運·춘절 특별수송) 기간 중국 철도 이용객이 5억3천900만 명(연인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철 반려동물 탁송, 수하물 탁송 등 ‘탁송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중철특화물류(中鐵特貨物流·CRSCL)회사에 따르면 올 들어 자동차 탁송 업무 주문량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 차량 탁송 건수는 9천 대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자동차 탁송 관련 상담 건수는 3만 건(중복 포함)을 돌파해 20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CRSCL 관계자는 여객이 목적지에서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차량 탁송 서비스를 통해 중국 대부분 도시에서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