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연극 비평가 양성 프로그램…‘삼일로 Re-view 어스’ 참가자 모집

    청년 연극 비평가 양성 프로그램…‘삼일로 Re-view 어스’ 참가자 모집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삼일로창고극장이 2026년 신규 커뮤니티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청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연극 비평 교육 과정 ‘삼일로 Re-view 어스(삼일로 리뷰어스)’의 참가자 모집을 오는 9일부터 시작한다.

    ‘삼일로 Re-view 어스’는 연극 평론의 핵심 이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제 공연 비평을 통해 현장 감각을 기르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극을 단순한 관람 대상이 아닌 동시대적 맥락 속에서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각자의 언어로 기록하는 전문 리뷰어(Reviewer)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3월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10회차의 집중 교육에 참여한다. 커리큘럼은 ▷연극 비평의 정의 ▷비평문 글쓰기의 실제 ▷공연예술의 미학적 특징 ▷한국 연극사 속 동시대성 등 비평가로서 갖춰야 할 필수 영역을 아우른다. 강의는 김기란 연극 평론가(월간 한국연극 편집주간)가 맡아,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6월부터 10월까지 실제 공연을 관람하고 평론을 집필하는 활동 기간이 이어진다. 11월에는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평론자 시상과 수료증 수여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손정우 삼일로창고극장장은 “연극 비평은 무대 위 예술을 기록하고 내일의 연극을 견인하는 중요한 지적 자산”이라며 “청년 예술인들이 비평적 관점을 확립해 한국 연극의 동시대성을 더욱 풍성하게 해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언어가 연극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집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20일 17시까지이며, 연극 평론에 관심 있는 청년 예술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삼일로창고극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