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청명절(淸明節) 연휴 기간(4~6일) 첫날인 4일 중국 철도 여객량이 절정을 맞았다.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은 이날 수송 여객량을 1천985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추산하고 1천9편의 열차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철도 여객량은 1천616만 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각지의 철도 부서도 운송 능력 확대와 기차역 서비스 및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국철로 우한(武漢)국그룹은 후베이(湖北)성 우한과 샹양(襄陽) 구간에 꽃 나들이를 위한 홍보 책자를 비치하고 초(楚)나라 문화와 지역 음식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철로 우루무치(烏魯木齊)국그룹은 여객량 예측·분석을 강화하고 우루무치~이닝(伊寧)·투루판(吐魯番) 등 노선의 열차를 추가 운행하는 등 급증하는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