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공화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며 중앙아시아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중국-중앙아시아 메커니즘 발전 성과 ▷프레임워크 내 상호이익과 협력 ▷국제 및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정상회의 기간 시 주석은 중앙아시아 국가 지도자들과 각각 회담을 갖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관계 발전에 대한 정층설계(頂層設計: Top-level design)를 마련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