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일본 전자기기 업체 소니가 중국 TCL 일렉트로닉스 홀딩스와 20일 홈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소니의 홈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승계할 새로운 합작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그중 TCL은 51%, 소니는 49%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합작사는 제품 개발 및 설계부터 제조, 판매, 물류, 고객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TV, 홈 오디오 등 제품의 전체 가치사슬을 아우르게 되며 전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는 3월 말까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국의 승인 및 기타 조건이 충족될 경우, 신설 합작사는 2027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키 기미오 소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하며,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시청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쥐안(杜娟) TCL 일렉트로닉스 회장은 양사의 협력으로 상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며 공급사슬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