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21일부터 원서 접수…온라인 사전입력 전면 도입

'수능' 21일부터 원서 접수…온라인 사전입력 전면 도입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 접수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는 18일 수능 원서 접수 일정을 공개하며,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 전면 도입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12일간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은 제외된다.

올해 수능 원서 접수는 온라인 사전입력과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입력 홈페이지에서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한 뒤,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접수증을 발급받아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온라인 사전입력이 어려운 경우 기존처럼 현장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 단, 시험편의 제공 신청자나 외국인은 온라인 사전입력 대상에서 제외돼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가능하다.

접수는 원칙적으로 수험생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대리 접수는 불가하다. 다만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해외 거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직계가족 또는 배우자 등에 의한 대리 접수가 가능하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민등록지 교육지원청 접수가 원칙이다. 제주 지역 수험생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의 별도 접수처를 이용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선택 영역 수에 따라 4개 이하 3만7000원, 5개 4만2000원, 6개 4만7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시 면제가 가능하다. 납부 방식은 온라인 가상계좌, 스쿨뱅킹, 현금, 신용카드 등 시도교육청이 정한 방법을 따른다.

또한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등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응시수수료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으며, 환불 신청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가능하다.

교육부는 “수험생은 접수 기간 내 기재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접수해야 하며,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