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주말 꽃샘추위가 닥친 가운데, 31일부터~4월6일까지 기온은 전국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겠다. 다만 비 예보가 없어 대기가 건조해 화재에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기온은 1~11도, 낮 기온은 12~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월요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7도)보다 3~6도가량 낮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유의해야겠다.
화요일(4월1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2~5도, 낮 기온은 13~17도가 되겠다.
수요일(4월2일)과 목요일(4월3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만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1~7도, 낮 기온은 12~17도가 되겠다.
금요일(4월4일)부터 일요일(4월6일) 사이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거나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은 1~9도, 낮 기온은 13~1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5~6도 △인천 5~6도 △춘천 1~3도 △대전 3~5도 △광주 4~6도 △대구 4~7도 △부산 6~9도 △제주 7~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16도 △인천 12~14도 △춘천 15~17도 △대전 16~18도 △광주 16~18도 △대구 17~19도 △부산 15~17도 △제주 14~18도 등으로 관측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월요일 수도권과 충청권은 '한때나쁨', 그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화요일은 수도권과 충청권 '나쁨', 그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이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다 일요일 '보통'으로 회복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