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제24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와 역사·문화 자원 등 다양한 경관 사진을 비롯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총 67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4,4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우수 작품 유치를 위해 상금을 대폭 상향했다. 대상 상금은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최우수상은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올렸다.
출품작은 자연훼손이나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법성 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부문의 경우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공모전 관련 세부 내용은 오는 11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국립공원공단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