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올해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에서 총 3453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16일 ‘2025년도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국가직 7급 공채 제1차 시험’ 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달 15일 시행된 제1차 시험은 공직적격성평가(PSAT)로 진행됐으며, 합격자는 과학기술직군 1327명과 행정직군 1926명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직군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은 화공 직류 54.66점, 일반기계 50.66점, 일반토목 46.66점 등이었다. 행정직군에서는 일반행정 직류가 85.33점, 고용노동 직류가 69.33점을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910명으로 58.7%, 여성이 1343명으로 41.3%를 차지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9세로, 올해 전체 7급 공채시험 평균 연령인 28.8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2064명으로 63.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30~39세 31.3%(1018명), 40~49세 4.7%(153명), 50세 이상 0.5%(15명), 18~19세 0.1%(3명)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일정으로는 제2차 시험인 전문과목 시험이 내년 1월 24일에 치러지며, 제3차 면접시험은 3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험 관련 세부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