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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GS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협약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시와 GS건설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서울숲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2026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GS건설과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도심 속 녹색공간 확산과 시민 휴식공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참여해 서울숲 일대에 시민이 일상에서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은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정원 조성 부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은 기업동행정원 조성 파트너로 참여한다.

GS건설은 서울숲 잔디광장 주변에 주택 브랜드 자이(Xi)의 조경 철학을 반영한 도심 라운지형 휴식정원 ‘엘리시안 포레스트(Elysian Forest·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정원은 제주 곶자왈의 자연성과 생태적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영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정원 곳곳에는 그늘과 바람길 등 휴식을 고려한 공간이 배치되고, 자연스러운 동선을 통해 시민들이 계절마다 변하는 정원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에서 열리며, 기업동행정원은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정원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도심 녹색공간 조성과 확산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기업의 철학을 담아 휴식과 경관, 이용 편의까지 두루 갖춘 정원이 조성돼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한층 풍성해질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