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낮부터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서해5도 5~10mm ▷서울·인천·경기서부 5mm 내외 ▷강원도 5~10mm ▷충북 5~10mm ▷대전·세종·충남 5mm 내외 ▷전북북부 5mm 미만 ▷대구·경북내륙, 울산·경남북서. 중부내륙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cm 내외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8도)과 비슷하겠고,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5도 △ 인천 6도 △ 수원 3도 △ 춘천 1도 △ 강릉 6도 △ 청주 5도 △ 대전 4도 △ 대구 4도 △ 광주 5도 △ 전주 4도 △ 부산 6도 △ 제주 7도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15도 △ 인천 13도 △ 수원 16도 △ 춘천 17도 △ 강릉 14도 △ 청주 17도 △ 대전 18도 △ 대구 18도 △ 광주 18도 △ 전주 17도 △ 부산 15도 △ 제주 16도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광주·전라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2.0ｍ, 남해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과 밤에 광주·전북에서, 밤에 대전·세종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