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일부 내륙 지역, 제주도 등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강수는 새벽까지 강원남부와 전라권, 오전까지 경상권과 제주도에서 이어지고 오전부터는 경기북동부와 강원 중·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강원남부, 전북 5mm 미만 ▷강원중·북부 5~10mm ▷광주·전남 5~20mm ▷부산·경남남해안,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mm ▷울산·경남내륙 5~10mm ▷제주도 5~20mm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 서울 17도 △ 인천 16도 △ 수원 16도 △ 춘천 16도 △ 강릉 16도 △ 청주 17도 △ 대전 16도 △ 대구 16도 △ 광주 16도 △ 전주 16도 △ 부산 17도 △ 제주 15도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25도 △ 인천 21도 △ 수원 23도 △ 춘천 25도 △ 강릉 24도 △ 청주 26도 △ 대전 26도 △ 대구 27도 △ 광주 25도 △ 전주 25도 △ 부산 24도 △ 제주 22도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15m 내외(산지 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 1.5m, 서해 앞바다 0.5 ~ 1.5m, 남해 앞바다 0.5 ~ 1.5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2.0m, 서해 0.5 ~ 3.0ｍ, 남해 1.0 ~ 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남부·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