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취재본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본부장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각의 전문기업이 손을 맞잡고 세계 시니어 산업을 대한한국이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를 맺어 주목.
초고령사회가 국내를 벗어나 세계적인 추세로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때를 맞아 시니어 산업의 혁신은 더 이상 한 국가만의 과제가 아니라 세계화 추세라는 글로벌 흐름을 선도하고자 국내 시니어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커넥트웰(대표 도경희.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91)과 주식회사 실버케어플러스(대표 송원경.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것.
양 사는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건강·돌봄이 융합된 시니어 맞춤형 콘텐츠 개발, 브랜드 공동 홍보, 나아가 글로벌 시니어 산업 진출을 염두에 두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맺은 업무협약의 특징은 시니어 대상 맞춤형 콘텐츠와 사업 모델을 함께 기획·개발하고 관련 프로그램 운영 공동 협력이다.
양 사는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케어, 문화·예술·건강 분야의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하는 것은 물론 해당 프로그램을 전국 각지의 장기요양기관·복지시설 및 커뮤니티 센터를 통해 보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령층 등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을 돕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인지훈련 콘텐츠·감각 회복 교구 개발 등 실질적 효과가 입증된 영역에서 시너지를 내도록 기획됐다.
주식회사 커넥트웰은 예술융합교육과 아트테라피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 심리안정 시스템 소프트웨어 특허 보유와 ‘백세누리’ 브랜드를 기반으로 시니어 콘텐츠 구독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 중이다.
실버케어플러스는 IT 시대의 기술력을 접목해 더욱 쾌적한 실버케어 환경을 제공하는 실버산업 토탈케어서비스 공급 회사로 방문요양·식자재 유통·장기요양기관 토탈 케어 등 통합적 시니어 인프라를 보유한 현장 중심의 케어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강점으로 지닌 회사다.
양사는 향후 동남아·일본·유럽 등의 시니어 복지 선진국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두고 브랜드 공동 홍보·글로벌 박람회 참가·국제 포럼 개최를 비롯 공동 시니어 견학 콘텐츠 개발, 시니어 복지 전문 세미나 기획, 다국어 콘텐츠 번역 및 유통 채널 확장 등을 통해 시니어 산업의 사회적 가치와 혁신 콘텐츠를 세계 무대에 소개해 나갈 전망이다.
도경희 대표는 “이날 협약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양 사가 가진 철학과 기술, 현장 경험을 통합해 시니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답에 나선 송원경 대표는 “시니어를 위한 지속가능 한 케어와 편리성 제공은 미래 복지의 핵심이자 글로벌 공통과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 산업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하는 데 실질적인 발판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50년까지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는 2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과 통합돌봄서비스·문화예술 기반 정서치유 콘텐츠는 글로벌 복지산업에서 세계 핵심 비즈니스 영역으로 부상 중이다.
한편 이날 손을 맞잡은 커넥트웰과 실버케어플러스의 혁신적 한국형 시니어케어 모델은 국경을 넘어 세계로 확장될 수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