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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설 연휴 학교 주차장·운동장 무료 개방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설 연휴를 맞아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관내 공·사립 각급학교 총 210교의 주차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서울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치구별 개방 학교 수는 관악구와 성북구가 각각 23교로 가장 많다. 이어 동작구 21교, 강남구 17교, 동대문구 16교 순이며, 이외에도 노원구 11교, 서초구 8교 등 서울 전역에서 참여가 이뤄진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해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학교별 상세 개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이용 수칙 등은 해당 학교에 직접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들이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공유누리 서비스는 물론,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 주요 포털 및 모바일 지도 앱과도 개방 정보를 연동해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연휴 기간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자치구와 협력하고 경찰서에 순찰 강화를 요청하는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시설 개방이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 거주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명절을 맞아 부모와 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