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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리는 에어컨, 지구는 죽인다…‘냉방 딜레마’에 빠진 인류 [기후신호등]

▲폭염이 유럽 전체를 뒤덮은 24일 (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시민들이 에펠탑 근처 트로카데로 분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2026년 여름 유럽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프랑스와 영국,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40℃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냉방 시설이 부족한 학교와 병원, 노인 요양시설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한때 유럽에서 에어컨은 ‘미국식 사치품’ 혹은 ‘에너지 낭비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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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온실가스 감축 위해선 전환금융 활성화해야”

▲한국환경경제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거래소가 주관한 ‘2026년 한국환경경제학회 정책포럼’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이원희 기자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철강·석유화학·시멘트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는 ‘전환금융’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가 2035년까지 총 790조원 규모의 기후금융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데 친환경 사업 중심의 녹색금융을 넘어 중간 단계 감축 설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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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중장기 안전경영전략’ 선포… “2030년까지 중대재해 제로”

▲한국지역난방공사 하동근 사장(앞줄 네번째)과 지역난방 노동조합 최형욱 위원장(앞줄 다섯번째)을 포함한 한난 임직원이 노사공동 안전경영전략 선포식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하동근)가 향후 5년간 작업장 전반의 안전 혁신을 견인할 ‘2026~2030년 중장기 안전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한난 노사는 지난 25일 한마음으로 안전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담아 ‘노사 공동 안전경영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모두가 안전한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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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 “다음주 용수 확보 계획 공식 발표…하루 100만톤 추가 확보 가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기후에너지환경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단지의 용수 부족 우려를 일축하며 충분한 산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7일 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공급 우려와 관련해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내용과는 차이가 있다”며 현재 검토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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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특집]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왜 해마다 되풀이되나(상)

폭염·가뭄과 기후위기 생활하수·축산분뇨 등 오염원 실태 낙동강 녹조 발생 원인 진단 ▲사진=연합뉴스 캡쳐 대구경북의 젖줄인 낙동강이 올해도 녹조 비상에 직면했다. 폭염과 가뭄이 반복되면서 녹조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본지는 3회에 걸쳐 낙동강 녹조의 원인과 문제점, 식수 안전성 논란, 향후 대책을 진단한다. 글싣는 순서 상: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왜 해마다 되풀이되나 중:녹조 독소와 수돗물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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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남부 ‘A등급’… 통합발전사 주도권 싸움 유리한 고지

▲경남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본사. 사진=한국남동발전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남부발전이 정부 경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며 향후 통합발전사 주도권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발전5사 가운데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이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한국중부발전은 B등급(양호),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서부발전은 C등급(보통)을 받았다. 원자력·수력 발전을 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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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기·가스 요금 또 동결…미래 세대에 청구서 돌리나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본사. 각사 정부가 하반기 전기·가스요금을 사실상 동결하기로 하면서 에너지요금 체계의 구조적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을 요금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연료비 연동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그 차이를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이 떠안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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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전국 맑음…낮 최고 33도 무더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주말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6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28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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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일상 회복 돕는다

▲2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박준성 (주)LG ESG팀 부사장,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가 26일 경찰청, 대한적십자사와 ‘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긴급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각자 전문 역량을 모아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LG는 6억원의 성금을 기탁해 체계적인 지원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후 경찰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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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64달러 vs 해외 79달러…도대체 어떤 두바이유가 진짜인가[윤병효의 에·바·다]

▲SK이노베이션 정유시설의 모습.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아시아지역 벤치마크 유종인 두바이(Dubai)유 가격을 놓고 석유공사와 해외 사이트가 다른 가격을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석유공사의 표시 가격이 실제 두바이유 가격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소비자들은 도대체 어떤 가격을 지표로 삼아야 할지 어리둥절할 뿐이다. 26일 석유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정보사이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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