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SBC 위민스 1R, 오스턴 킴 단독 선두 유해란 공동 3위

HSBC 위민스 1R, 오스턴 킴 단독 선두 유해란 공동 3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26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미국의 오스턴 킴이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오스턴 킴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대회 출전 두 번 만에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그는 실수가 나올 때마다 파 세이브로 만회하는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했으며 멘탈 코치와의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국의 유해란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 잉글랜드의 미미 로즈 등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오스턴 킴과는 2타 차다. 유해란은 안정적인 샷 감각을 바탕으로 첫날부터 상위권에 안착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돋보였다. 고진영과 황유민은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리더보드 상단에 안착했다.

중국의 류옌은 5언더파 67타로 단독 2위에 자리했다. 탄종 코스에 처음 출전한 류옌은 매 샷에 집중한 것을 호성적의 비결로 꼽았다.

개최국 싱가포르의 17세 유망주 첸싱통은 메이저 챔피언 브룩 헨더슨, 리디아 고와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1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