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대출’ 네이버페이 입점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와 네이버페이가 개인사업자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이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에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대출 상품이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은 사업 운영자금과 사업장 구입자금 등 다양한 목적으로 최대 10억원까지 비대면으로 이용 가능하다. 최저 연 2%대 금리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집합상가 등 다양한 담보물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네이버페이 대출비교 서비스에서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물건에 대한 대출만 우선 운영한다. 향후 집합상가까지 담보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구매를 위한 ‘사업장 구입자금’ 목적의 대출은 불가능하며 사업 운영자금 목적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또 대출 실행 이후 ‘자금용도외 유용 사후점검’을 시행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자금이 사업 운영에만 사용하도록 제한한다.
네이버페이 앱과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 입력 과정을 거쳐 상품을 조회할 수 있다. ‘대출 신청하기’를 누르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카카오뱅크 고객이 아니면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한다.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별도의 사업자 통장이 없어도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은 2022년 10월 출시 후 3년 반 만에 잔액 기준 3조4000억원까지 성장했다. 지난 1년 동안 공급액은 2조1000억원이다.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의 절반 이상이 중저신용자(KCB SOHO 등급 4등급 이하)로 분석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입점으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소상공인 현장 컨설팅 실시
▲서울 중구 강서면옥에서 박광원 NH농협은행 서울중앙사업부 본부장, 안재원 농협은행 단장, 박주현 농협은행 종로1가지점장, 선우성 강서면옥 대표, 황의경 농협은행 기업성장지원부 부장(오른쪽부터 반시계방향) 이 컨설팅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NH농협은행이 전국 지역상권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실시했다.
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박광원 농협은행 서울중앙사업부 본부장, 황의경 농협은행 성장지원부 부장과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 강서면옥을 찾아 컨설팅을 진행했다.
강서면옥은 7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온 지역 대표 노포다. 이번 방문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시설과 인테리어 개선 등 점포 운영 고도화 방안과 농협카드 플랫폼인 NH pay ‘CATCH(할인쿠폰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홍보와 고객 유치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점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자산으로서 의미를 확산할 수 있도록 ‘서울미래유산’ 인증 취득을 위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했다.
황의경 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상권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NH올원뱅크나 NH기업스마트뱅킹,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날·어버이날 있는 5월, 40대가 소비 주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된 5월 가정의 달 소비를 40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놀이동산·영화관·백화점 등 가족 관련 소비가 크게 늘었는데, 40대는 부모님과 자녀 관련 소비를 동시에 이끈 핵심 결제층인 셈이다.
토스는 지난달 1~18일 카드 결제 데이터를 전월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놀이공원·워터파크·아쿠아리움 등 가족 단위 여가 활동 관련 소비가 뚜렷하게 늘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카테고리 결제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33%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핵심 주간인 1~11일은 증가율이 68%까지 확대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40대는 전월 동기 대비 결제건수는 7.3%, 결제금액은 9% 이상 증가하며 모든 연령대 중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어린이날 관련 소비가 집중된 액티비티 업종과 어버이날 선물 수요가 몰린 백화점 업종 모두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놀이동산 결제건수 증가율이 약 69%, 영화관 소비 증가율이 51%로 높게 나타났다. 백화점 업종에서도 1인당 결제액이 약 40만원으로, 전 연령대 중 1위를 기록했다. 부모님 선물과 자녀 관련 소비를 동시에 책임지는 핵심 소비층 특성이 소비 데이터에서 확인됐다.
소비 흐름은 카드 선택에도 반영됐다. 카드라운지에서 놀이·문화·쇼핑 등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대상으로 최근 신청 완료 기준을 집계한 결과 IBK기업은행 ‘IBK K-패스’ 신용카드가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카드는 테마파크·백화점·영화 등의 소비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부모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기업은행의 ‘IBK 일상의 기쁨카드’, 현대카드의 ‘MX Black Edition2 카드’, 삼성카드의 ‘taptap O 카드’, 농협카드의 ‘올바른 FLEX 카드’ 순으로 나타났다. 이 카드들은 모두 가족 외출과 생활 소비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5월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영향으로 가족 단위 소비가 집중되는데, 특히 40대는 자녀와 부모 세대 소비를 동시에 책임지는 이중 소비층 성격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뱅크샐러드, 데이터 기반 투자 분석 이용자 77% 증가
최근 증시 활황에 힘입어 뱅크샐러드 ‘고수들의 투자전략’ 서비스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2일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고수들의 투자전략 서비스 월 이용 고객 수는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한 올해 2월 말 대비 6월 기준 77% 증가했다. 1분기 이후 매달 평균 35% 늘어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를 이용해 연결된 투자 정보를 기반으로 수익률 상위 10% 투자자의 투자 현황을 분석해 제공한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투자자 보유 종목과 투자 흐름을 분석할 수 있으며, 시장 동향, 종목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이 보유한 종목을 대상으로 최근 30일간 투자 고수들의 매수·매도 비중과 평균 매수가를 제공해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고수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과 최근 1주일, 1·3·6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매수한 종목을 순위 형태로 제공해 투자 트렌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주식 투자 관심이 높아지며 20·30대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뱅크샐러드 투자 서비스 이용자 중 20·30대 비중은 75%를 차지한다.
뱅크샐러드는 홈탭에서 주식을 비롯해 계좌, 예·적금, 카드, 연금, 페이머니 등 다양한 금융자산 정보를 통합 분석·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순자산 증감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경험을 고도화했다. 자산별 목표 설정 기능을 이용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투자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